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eaching Feeling -노예와의 생활- (문단 편집) == 설명 == 보기 드문 장르인 [[노예]] 소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제목대로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잃은 소녀가 감정이라는 것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이 때문에 게임의 제목이 '''Teaching Feeling.''' 즉 '''감정 가르치기'''. 그리고 Feeling이 성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에 이중적인 의미로 쓰였다는 말도 있고, 노예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듬으며 [[키잡]]하는 내용이라는 의견도 있다. 풀어쓰면 '느끼는 법 가르치기'가 되는 셈. 여태까지 극심한 고통과 학대 속에 상처 입기만 했던 실비가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하는 실비의 매력에 다들 빠져들어 어느새 마우스 클릭 중. 심지어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실비의 머리만 쓰다듬고 있어도 왠지 즐겁다. 육성 요소가 매우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실비 '''키우기'''라고 불리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인 것 같다.[* 이런 네이밍은 예전에 해외 동인게임의 제목을 ○○ ○○하기 식으로 많이 퍼왔던 것에 대한 오마쥬다.][* 실제로 음란도 0, 민감도의 모든 항목 '저'를 유지한 채(=H를 단 한번도 하지 않은 채) 호감도만 돌파한 스샷을 커뮤니티 등지에 올려서 자랑하는 유저도 꽤 있는듯.] 그래서 그런지 실비를 주제로 한 2차 창작 게시물의 댓글란을 보면 작품의 개성[* 예를 들어, 호감도와 이야기에 진행에 따라 어둡고 상처 입었던 실비가 점차 대사와 표정이 밝게 변화하며 살아나는데, 이런 데서 감동을 느끼지 못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음란도를 전혀 올리지 않는 유저가 나오는 이유도 어쩌면 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을 살린 전 연령 판이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후 4.0 버전부터 야한 멘트, 행동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플라토닉 모드가 추가되었다. 여기에 작품의 분위기에 맞는 배덕적이면서도 귀여운 그림도 호평. 게임성은 과거 유행했던 데스크탑 상주형 소프트인 [[우카가카|나니카]]와 흡사하다. 기본적인 호감도/이벤트와 관련된 시스템, 스토리성이 약하고 정해진 엔딩이 없다는 특징 등이 수많은 고스트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특히 캐릭터의 설정 면에서는 아키메, 이벤트 내용이나 시스템 면에서는 흰 소녀에게 각각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의 제작자가 후자의 고스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 적이 있다는 점은 그것을 결정적으로 방증한다. 비교 대상을 다른 동인 에로게가 아닌 고스트로 두었을 경우 캐릭터성과 시각적 비주얼 이외의 면, 즉 토크 수나 이벤트의 수, 기능 등의 면에서는 사실 많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동인 게임이라는 태생적인 특성상 갱신이 뜸하고 자동 갱신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매 약 1개월 후부터는 화제에 오르는 빈도가 뚝 떨어졌다. 그럼에도 본 게임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유저의 입맛대로 이상적인 여성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 실비는 주인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노예이면서, 나약하고 소극적인 소녀이다. 유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녀는 사랑스러운 [[딸]]이 되기도, 혹은 상스러운 [[딸감]]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그림체도 세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매우 에로하고, 외형은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철저하게 자극하는 그야말로 애수의 끝을 보여준다. 이처럼 실비가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을 통해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점이 게임의 묘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